수원월드컵경기장서 군·경 합동 테러대비훈련

FIFA U-20 월드컵 ‘안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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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 군·경 합동 테러대비훈련.

육군51사단이 오는 5월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를 앞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군·경 합동 테러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테러도발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군·경 통합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경기장에서 미상의 백색 가루가 발견됐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상황을 접수한 경찰은 51사단 화생방지원대 신속대응팀 출동을 요청하고 원점 지역을 통제했다.

화생방 신속대응팀은 원점에 투입돼 오염지역 정찰과 제독을 했다. 경찰이 미상의 가루를 설치한 범인을 검거하고 잔류 가루를 수거하는 것으로 상황은 종료됐다.

황현태(소령) 화생방지원대장은 “테러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군·경이 초기 단계에서 완벽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를 위해 테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3일동안 수원시, 전주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천안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펼쳐진다. 24개국이 참가 총 52경기가 열리며 관람인원은 100만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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