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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효율, 세계로 나아가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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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진숙, 사진 제공 ㈜에코스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청정에너지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공공기관이 앞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따르면, 태양광 설치 비율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태양광 사업 분야에서 자체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에코스 배윤호 대표를 만나보았다.

멀티레벨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발전량↑ 원가↓
㈜에코스는 태양광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부터 제품 제조, 전력 측정, 시공, 유지보수 사업을 제공한다. 모든 과정에서 가장 주요한 기술은 자체 개발한 태양광 인버터의 전력 변환 기술이다. 기술의 핵심은 불연속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이익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손실은 최소로 줄이는 것. 국내 최대 98%의 전력 변환 효율을 확보했다. 인버터와 접속반 등 장비 크기는 국내 동급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로 구현했고, 이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구조물에 부착하거나 협소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실시간으로 발전 시스템의 고장 여부를 감시하는 모니터링 기능도 있다. 각종 이상 증세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진단하고 보수할 수 있다. 안정적인 시스템의 운영 결과 이전 시스템보다 9% 이상의 발전량 증가와 9.07%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전력 변환 기술의 최강자… 발전소, 공공기관, 일반까지 다양하게 진출
배 대표는 창업 전 10년간 연구개발 기반 전력전자업체에서 경험과 인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내다보고 지난 2012년 태양광 시장에 뛰어들었다.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개발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는 원가 경쟁력에서 유리한 상황을 확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이들이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는 민간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RPS) 메가와트급 발전소부터 구청, 농업기술센터, 서울대학교 등 공공기관, 학교, 일반 주택까지 다양하다. 배 대표는 “기술력은 어느 기업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비쳤다.

세계 신재생에너지 산업 진출을 위한 연구 개발 노력
㈜에코스는 2012년 설립 당시 12억 원의 매출로 시작해 지난 2014년 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거둔 비약적인 성장에는 독자적인 전력 변환 기술이 있었기 때문이다.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전력 변환 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1위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벤처기업의 모범이 될 것입니다.” 배 대표는 국내 시장은 물론 향후 세계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의 최고 기업이 되기 위해 오늘도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 ㈜에코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동막골길 294 (학동리 19번지)
031-548-1001, www.ekos.co.kr

㈜에코스 배윤호 대표

태양광 사업 분야에서 자체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에코스



태양광 인버터 ‘EK-100’을 테스트 하고 있는 연구원들


4: 국내 최대 98%의 전력변환 효율을 자랑하는 100kW급 태양광인버터 ‘EK-100’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태양광 발전장치 시공 현장

서울 노원구청 태양광 발전장치 시공 현장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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