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6명으로 전체의 13.5%…“유리천장 없애기 지속 노력”

4급 이상 여성 공무원 10년새 2배 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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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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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 부처 내 4급 이상 여성공무원이 1236명으로 전체의 13.5%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제2차 계획’ 추진 결과를 공개했다.

인사처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정부 부처의 4급 이상 공무원은 9189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 공무원 비율은 13.5%(1236명)를 차지했다.

연도별로는 2012년 9.1%(684명), 2013년 9.9%(840명), 2014년 10.9%(929명), 2015년 12%(1080명)로 매년 증가했다.

인원수를 기준으로 하면 2007년 454명(6.2%)에서 2016년 1236명(13.5%)으로 10년 만에 2.2배 늘었다.

정부는 여성관리자 임용확대를 위해 2007년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제1차 계획’을 도입한 바 있다. 

또 여성관리자 임용확대를 위해 분기별 여성관리자 임용실적 점검, 여성관리자 임용실적 정부업무평가 지표 반영, 인사담당관 회의 등을 통해 관계 기관을 독려해 왔다. 

아울러 출산휴가, 육아휴직 활성화, 유연근무제 확대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제국 인사처 차장은 “그동안 공직사회에 여성진출이 확대되어 왔지만 이번에 여성관리자가 비율이 13%를 돌파함으로써 여성의 공직 진출과 국가 주요 정책 결정 참여가 활성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여성관리자의 유리천장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경력채용과 044-201-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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