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보전 위해 야생 들고양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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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는 국립공원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야생화된 들고양이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립공원별 매년 3~5월에 실태조사 후 생포형 덫 설치 등으로 들고양이를 포획해 개체수 조절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들고양이 포획 및 관리지침’에 따라 이달 중 실태조사 및 관리계획을 수립한 후 포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포획한 들고양이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단체 인계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해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2일 한겨레 등이 보도한 <태백산 들고양이 소탕작전…동물보호단체 반발>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이날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이달부터 태백산에 사는 들고양이 소탕 작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에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들고양이 유입경로·서식현황 파악이 선행돼야 하며 경로차단 후 중성화로 자연소멸이 가능하다고 반발했다고 언급했다.
문의: 환경부 자연보전국 공원생태과 044-201-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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