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음식점 등 40개 업종 사업자의 통계 분석 -

국세통계로 알아보는 생활밀접업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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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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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40개 업종에 대한 사업자 수, 지역별 현황 등을 분석・공개하였습니다.
 

《주요 내용》

○ ’16년 8월말 현재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 수는 179만명으로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전체 업종 사업자 수는 4.4% 증가)

  - 40개 업종 중 26개 업종이 증가, 14개 업종은 감소하였습니다.

   ・커피음료점(20.1%), 피부관리업(19.7%), 헬스클럽(13.9%) 등이 증가하였습니다.

   ・일반주점(-5.8%), 식료품가게(-5.1%) 등은 감소하였습니다.

○ 지역별 사업자 수는 서울 강남구, 경기 부천시, 서울 송파구 순으로 많습니다.

  - 인구 천 명당 기준으로는 부산 중구, 서울 중구, 대구 중구 순

○ 지역별 사업자 수 증가율은 경기 화성시, 제주 서귀포시가 가장 높습니다.

○ 특히, 몇몇 업종은 사업자의 특정 지역 집중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 사진촬영업(서울 강남구), 시계・귀금속점(서울 종로구), 과일가게(제주 서귀포시)



1. 분석 배경


□ 국세청은 국민의 경제활동과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40개 업종에 대한 사업자 현황을 분석하여 공개하였습니다.

  ○ 특히, 업종별 증감현황과 지역별 사업자 수 비교내용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석대상 40개 업종>

PC방, 가구점, 간판・광고물업, 과일가게, 교습학원, 꽃가게, 노래방, 당구장, 목욕탕, 문구점, 미용실, 부동산중개업, 사진촬영업, 서점, 세탁소, 슈퍼마켓, 시계・귀금속점, 식료품가게, 실내장식업, 안경점, 약국, 여관・펜션, 예체능학원, 옷가게, 이발소, 일반음식점, 일반주점, 자동차수리점, 정육점, 제과점, 주유소, 철물점, 커피음료점, 통신판매업,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피부관리업, 화장품가게, 헬스클럽, 휴대폰판매점 (이상 총 40개)

 * 매월 공개하는 ‘사업자현황 통계’의 생활밀접업종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



2.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의 일반 현황


① 40개 업종 사업자는 총 179만 명, 전년대비 3.4% 증가

 ○ ’16년 8월말 현재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는 1,787천 명으로 전년 동월(’15년8월) 대비 3.4%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체 업종 사업자의 증가율 4.4% 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 한편, 같은 시기 전체 업종 사업자는 6,899천 명으로 생활밀접 업종 사업자가 전체 업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9% 정도입니다.


 



② 사업자 수는 일반음식점이 가장 많고, 헬스클럽이 가장적어 

40개 업종 사업자 1,787천 명 중에는 일반음식점1)(508,581명), 통신판매업2)(162,851명), 부동산중개업(105,680명) 등이 많습니다.

     * 한식・중식・일식・양식당, 회사구내식당, 분식점 등 모두 포함

    ** 전자상거래(온라인통신망), 전화・카다로그・우편 등의 통신판매업

헬스클럽(5,934명), 목욕탕(6,026명) 등은 사업자 수가 적습니다.


<생활밀접 40개 업종의 사업자 수 상・하위 5개 현황(’16년 8월말)>


③ 커피음료점・피부관리업 증가, 일반주점・식료품가게 감소

□ 40개 업종 중 전년 동월(’15년 8월)과 비교하여 사업자 수가 증가한 업종은 26개이며, 감소한 업종이 14개였습니다.

□ (증가업종) 커피음료점1), 피부관리업2)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1)커피숍, 주스전문점, 다방, 찻집(죽・인삼・쌍화차 등)

     2)피부・비만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종(발미용업, 손톱전문 미용업 포함)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15년 8월 30,057명에서 1년 만에 6,049명이 늘어난 36,106명으로 20.1% 증가하였습니다.

  ○ 또한, 피부관리업이 19,474명에서 23,317명으로 19.7% 증가, 헬스클럽이 5,212명에서 5,934명으로 13.9% 증가하였습니다.

  ○ 그밖에 편의점(29,633명→33,121명)과 통신판매업(146,761명→162,851명)이 각각 11.8%와 11.0%로 증가하였습니다.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 수의 전년 동월 대비 현황>


증가 26개 업종(증가율 높은 순)


□ (감소업종) 일반주점1), 식료품가게2) 등이 감소

     1)호프전문점․간이주점․대포집․선술집 등 달리 분류되지 않는 주점 모두 포함

     2)음료・식료품・일용잡화 등을 혼매하는 소규모가게(명승지, 오락장 등 유원지내 매점 포함)

  ○ 대표적인 감소업종은 일반주점(60,945명→57,401명), 식료품가게(60,874명→57,788명)로 각각 -5.8%, -5.1% 감소하였습니다.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 수의 전년 동월 대비 현황>


감소 14개 업종(증가율 낮은 순)


3.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의 지역별 현황


① 사업자 수는 서울 강남구, 경기 부천시, 서울 송파구 순으로 많습니다. 

○ 전국을 행정구역 단위로 구분한 250개 시・군・구중에는 서울 강남구(32,374명)가 가장 많고, 경기 부천시(27,417명), 서울 송파구(21,344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생활밀접 40개 업종 지역별 사업자 수 상위10위 현황(’16년 8월말)>



② 인구 천 명당 사업자 수는 부산 중구, 서울 중구, 대구 중구 순 

○부산 중구와 서울 중구, 대구 중구의 경우 인구 천 명당 사업자 수가 평균 100명을 넘어 전국에서 생활밀접 업종 상권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 관광지로 상권이 발달한 강원도 평창, 충남 태안 등의 지역도 인구 천 명당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수가 많았습니다.


<생활밀접 40개 업종 지역별 사업자 수 상위10위 현황(’16년 8월말)>

 * 인구수 :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http://rcps.egov.go.kr) 자료 사용, 이하 같음


③ 전년대비 증가율은 경기 화성시, 제주 서귀포시 등이 높습니다.

전국 100개 시・군・구1) 별로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15년8월→’16년8월) 증가율 비교하였습니다.

     1)지역별 증가율 비교는 사업자 수 기준 전국 100위내의 지역만 분석(사업자 수가 적은 지역은 비교 대상에서 제외, 이하 모두 동일하게 적용)

  ○ 경기 화성시(9.2%), 제주 서귀포시(9.0%), 경남 양산시(8.8%) 등의 지역에서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밀접 40개 업종의 사업자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 또한 인구가 줄어든 지역에서 사업자 증가율이 대부분 낮았으며, 특히 서울 중구는 사업자가 0.2% 감소하였습니다.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 수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 현황>



4.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의 업종별・지역별 분포 현황


① 사진촬영업, 시계․귀금속점, 과일가게는 특정지역 집중현상 뚜렷합니다.


□ 40개 업종 중 사진촬영업1), 시계・귀금속점2), 과일가게3)는  1개 지역에 전국 사업자의 5.0% 이상이 몰려 있을 정도로  지역 집중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1) 사진촬영업    전국 1위: 서울 강남구(전국 사업자의 9.2%)

     2) 시계・귀금속점 전국 1위: 서울 종로구(전국 사업자의 5.8%)

     3) 과일가게      전국 1위: 제주 서귀포시(전국 사업자의 5.3%)

 □ (사진촬영업) 서울 강남구, 서울 마포구, 서울 서초구에 많습니다.

  ○ ’16년 8월말 현재 전국의 사진촬영업 사업자는 12,145명으로 그 중 1,119명(9.2%)이 서울 강남구에 있으며, 서울 마포구 278명(2.3%), 서울 서초구 275명(2.3%) 순으로 분포되었습니다.



<사진촬영업 사업자의 전국 1・2・3위 지역별 분포 현황>


 □ (시계・귀금속점) 서울 종로구, 대구 중구, 부산 부산진구에 많습니다.

  ○ ’16년 8월말 현재 전국의 시계・귀금속점 사업자는 8,038명으로 그 중 469명(5.8%)이 서울 종로구에 있으며, 대구 중구 250명(3.1%), 부산 부산진구 244명(3.0%) 순으로 분포되었습니다.


<시계・귀금속점 사업자의 전국 1・2・3위 지역별 분포 현황>



□(과일가게) 제주 서귀포시, 제주 제주시, 경북 상주시에 많습니다.

  ○ ’16년 8월말 현재 전국의 과일가게 사업자는 10,924명으로 그 중 581명(5.3%)이 제주 서귀포시에 있으며, 제주 제주시 206명(1.9%), 경북 상주시 172명(1.6%) 순으로 분포되었습니다.


<과일가게 사업자의 전국 1・2・3위 지역별 분포 현황>



② 업종과 지역별 특성에 따라 사업자의 분포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음식업) 대부분 서울에 많으나, 일반주점은 경기 부천시에 많습니다.

  ○ ’16년 8월말 현재 서울 강남구는 전국 시・군・구 중 사업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 일반음식점과 커피음료점, 패스트푸드점 등과 같은 생활밀접업종도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 또한, 일반주점은 종전까지는 서울 마포구가 1위였으나,  ’16년7월부터 3개구가 통합(행정체제 개편)된 경기 부천시가 전국에서 일반주점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납니다.


<음식점 관련 사업자의 전국 1・2・3위 지역별 분포 현황>



□(소매업) 대부분 서울에 많으나, 휴대폰판매점은 대전에 많습니다.

  ○ ’16년 8월말 현재 꽃가게는 서울 서초구, 옷가게는 서울 중구, 편의점은 서울 강남구에 각각 많았으며,

  ○ 휴대폰판매점은 대전 서구, 경기 부천시, 경기 의정부시에 많았으나, 1・2・3위 지역에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소매업 관련 사업자의 전국 1・2・3위 지역별 분포 현황>



□(서비스업) 업종과 지역 특성에 따라 제주 또는 서울에 많습니다.

  ○ ’16년 8월말 현재 세탁소, 여관・펜션은 국내 대표적 관광지인 제주시에 가장 많았으며, 피부관리업과 헬스클럽은 전국에서 사업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 서울 강남구에 많았습니다.


<서비스업 관련 사업자의 전국 1・2・3위 지역별 분포 현황>




5. 생활밀접 40개 업종 사업자의 업종별, 지역별 증감현황


① [증가율 상위 업종] 커피음료점, 피부관리업의 지역별 증가현황 

 □ [커피음료점] 경남 양산시, 전주 덕진구 등에서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 전국 100개 시・군・구 중 커피음료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인구수가 4% 이상 늘어난 경남 양산시(70.5%)였으며,

  ○ 경기 안산시 상록구(45.1%), 대전 중구(43.8%)는 인구수가 줄었음에도 커피음료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 [피부관리업] 경기 남양주시, 대구 북구 등에서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 피부관리업은 인구수가 2% 이상 늘어난 경기 남양주시(40.1%)에서 사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 대구 북구(36.8%) 등의 대부분 지역은 인구수가 줄었음에도 피부관리업 사업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커피음료점, 피부관리업 사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현황>



[증가율 하위 업종] 일반주점, 식료품가게의 지역별 감소현황


□ [일반주점] 서울 강북구, 서울 동작구 등에서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 일반주점 사업자가 많이 감소한 지역은 서울 강북구(-14.8%), 서울 동작구(-14.8%) 등으로 대부분 인구수도 감소하였습니다.

  ○ 또한, 인구수가 늘어났음에도 사업자 수가 감소한 지역은 경기 남양주시(-14.5%)로 나타납니다.


□ [식료품가게] 인천 중구, 충남 아산시 등에서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 인구수가 줄면서 식료품가게 사업자 수도 감소한 지역은 서울 은평구(-11.8%), 서울 성북구(-11.5%)이었습니다.

  ○ 반면, 인구수가 늘어났음에도 사업자 수가 감소한 지역은 인천 중구(-13.4%), 충남 아산시(-13.2%) 등으로 나타납니다.


<일반주점, 식료품가게 사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감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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