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박숙이 할머니 사망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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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해 계시다 12월 6일(화) 오후 8시경 운명을 달리하신 ‘위안부’ 피해자 고(故) 박숙이
할머니(1922년생, 만 94세)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12월 7일(수) 고(故) 박숙이 할머니 빈소(남해병원 장례식장)를 찾아 조문한다.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노환으로
경남 남해에서 태어난 고(故) 박숙이 할머니는 1938년도 경(16세)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해방이 될 때까지 중국 만주에서 고초를 겪다 1945년 경 귀국하셨다. 할머니는 고령에 평소 청각, 시각장애와 고혈압 등 지병으로 힘들게 생활하시다가 노환으로 입·퇴원을 반복하시던 중, 입원해계시던 남해병원에서 6일 저녁에 돌아가셨다.
강은희 장관은 “올 들어서만 일곱 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떠나보내게 되어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여성가족부는 고(故) 박숙이 할머니를 포함하여 돌아가신 할머님들의 넋을 기리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회복을 위해 기념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남아계신 할머님들께서 생전에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생존해 계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총 서른 아홉
분으로, 여성가족부는 평균 연령
아흔에 달하신 피해자 할머님들이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건강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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