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 최다 순유입 경기 화성시…최다 순유출 경남 창원시

서울, 인구 순유출 가장 많아…9년간 89만명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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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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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년간 주민등록 인구의 사회적 이동에 따른 순유출이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는 서울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서울시의 순유출 규모는 89만 2000명이었다.

경기도는 같은 기간 순유입 규모가 84만 200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행정자치부는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시스템으로 집계한 2008년부터 올 11월까지 시·도간 사회적 인구변동을 분석한 결과 순유입(전입-전출)이 많은 지역은 경기도(84만 2715명)와 세종시(14만 1574명), 인천시(11만 8575명) 등의 순이라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서울(-89만 2437명), 부산(-20만 2635명), 대구(-10만 8370명)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인구는 이 기간에 23만 7919명 감소했는데 사회적 이동은 89만 2437명 감소, 자연적 변동(출생-사망)은 42만 9899명 증가했다.

서울시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경기(91만 5945명), 인천(10만 7858명), 세종(1만 7225명) 순이었다. 

서울시로 순유입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부산(4만 2910명), 대구(3만 2840명), 경남(2만 7454명) 순으로 많았다.

경기도는 이 기간 인구가 157만 7519명 늘어 11월 기준으로 1268만 373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이동은 84만 2715명 증가, 자연적 변동(출생-사망)은 60만 6680명 증가했다.

경기도로 순유입한 인구는 서울(91만 5945명)이 가장 많았고 대구(2만 5432명)와 부산(2만 5424명)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서 순유출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충남(4만 4236명), 인천(4만 3844명), 충북(2만 6727명) 순이다. 

세종시 인구는 이 기간 14만 5437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로 순유입한 인구가 많은 지역은 대전(5만 5039명)이었으며 경기(2만 3432명), 서울(1만 7225명), 충북(1만 4274명) 순이고 세종시에서 다른 시도로 인구의 순유출은 없었다.

시·군·구간 사회적 인구변동에서 순유입이 많은 지역은 경기 화성(21만 2018명), 남양주(13만 7221명), 김포(13만 4630명), 용인(13만 505명), 파주(10만 3537명) 순으로 경기 지역의 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순유출이 많은 시·군·구는 경남 창원(-7만 6696명), 서울 노원(-7만 4813명), 서울 영등포(-6만 7239명) 순이었다.

충청권에서 사회적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 유성구(9만 1066명),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 대덕구-(2만 5252명)였으며 대구·경북권에서 순유입은 대구 달성군(4만 5158명), 순유출은 대구 북구(-4만 4809명)가 가장 많았다.

또 부산·울산·경남권에서는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 기장군(7만 1766명)이었으며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남 창원(-7만 6696명)이었다. 

호남권에서 사회적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 광산구(5만 9183명),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 서구(-2만 8326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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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행정자치부 주민과 02-210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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