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한눈에 쉽게 지식재산권 만들기를 도와주는 사이트 개설

나홀로 시대, 상표‧디자인‧특허도 혼자 출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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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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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흑돼지집 사장인 고씨는 식당상호를 상표등록 하기 위해 특허청을 찾았다. 고씨는 특허청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고객센터에서 상담도 받았지만 낯선 용어와 복잡한 절차로 더욱 아리송해졌다. 특허청이 이같은 개인 출원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바로 ‘한눈에 쉽게 지식재산권 만들기’를 도와주는 안내지침 ‘지식재산 탐구생활’ 사이트를 개설한 것이다.

□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나홀로 출원인들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혼자 상표 및 특허를 출원하도록 도와주는 안내지침인 ‘지식재산(IP) 탐구생활’ 사이트를 개설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지식재산 탐구생활’을 이용하면 상표‧디자인‧특허 출원 경험이 전혀 없는 일반인도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출원·등록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지식재산 탐구생활 사이트는 지재권 권리화(상표, 디자인, 특허, 실용신안 출원)절차를 준비단계 ⇒ 출원 ⇒ 등록 ⇒ 활용·분쟁 단계로 구분해 각 절차별 개인 출원인들이 알아야 할 진행과정, 필수 체크사항, 콜센터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담고 있다.  출원 및 등록절차와 함께 선행 상표‧디자인‧특허 조사 방법, 브랜드 관리전략, 지식재산 금융제도 등 지재권 전반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어 지재권 인식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재산 탐구생활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www.kipo.go.kr/easy)과 PC(www.kipo.go.kr/easy/pc)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 특허청은 ‘지식재산 탐구생활’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재권 우수 활용사례인 ▲백종원(더본코리아)대표의 ‘상표권 성공사업의 시작’ ▲한경희(한경희생활과학)대표의 ‘성공신화의 필수조건 특허’ ▲이달우(마음스튜디오) 대표의 ‘창조작업의 첫 단추 디자인권’ 등 지재권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강조하는 인터뷰 영상을 게재해 일반인들에게 지재권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동영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오타찾기 온라인 이벤트, 요철발명왕 웹툰 게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앞으로 지식재산 우수 활용사례 동영상 인터뷰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지재권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 특허청 정연우 대변인은 “지식재산 탐구생활을 이용하면 출원경험이 전혀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상표‧디자인‧특허 출원절차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식재산 정책홍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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