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부 업무보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목표…반려동물 생산업 ‘허가제’로 6차산업 창업 640개소 확대…혼밥족 위한 기능성식품 육성

‘가축질병 방역 개선대책’ 4월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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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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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방역주체 책임 강화 등 근본적인 ‘가축질병 방역 개선대책’이 오는 4월수립된다.

청탁금지법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축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이달 중 마련하고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가정간편식, 기능성식품, 고령친화식품을 집중 육성한다.

또한 벼 재배 면적을 올해 3만 5000ha 감축하는 등 내년까지 쌀 수급 안정을 달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이런 내용의 2017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내년까지 쌀 수급 안정 달성한다는 목표아래 중장기 쌀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을 다음 달 마련하는 등  올해 벼 생산 면적 감축, 사료용(470만톤)·복지용·가공용 쌀 공급 확대 등 재고 관리, 쌀 가공산업 활성화 등 신규 수요를 확대하기로 했다.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식품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훼·외식·한우 등 유통 개선 및 소비 홍보 강화와 함께 품목별 농축산물 소비 촉진 대책을 이달 중 마련하기로 했다. 

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시대 개척

경쟁력 있는 수출업체 집중 지원과 함께 현지 빅바이어·온라인 플랫폼(O2O/B2B) 활용 등 전략적 지원 강화는 물론 농기자재·브랜드 등 수출 외연 확대도 나선다.

또한 스마트팜을 지속 확산(온실 4000ha·축사 730호)하고, 스마트팜 단지(20ha) 조성 등 규모화·조직화, 생육 빅데이터 활용 강화 등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농업의 6차산업 창업을 올해 640개소까지 확대하고 창업부터 판로까지 지원을 체계화한다.

농촌의 자연·문화·전통 등을 관광자원화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1100만명/ 외국인 20만 명)한다.

농식품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전문인력 육성

외식·화훼 창업 기회 제공, 벤처창업 특화센터(5개소), 농업·바이오 펀드(200억원) 등 청년·벤처창업 기회 확대와 함께 ICT 등 품목특화 전문교육(창조농고 250명, 영농창업특성화 260명)을 강화한다.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가정간편식·기능성식품·고령친화식품 등을 육성하고 평창올림픽 계기 K-Food Plaza 홍보관을 운영한다.

농생명 등 신산업 육성 강화

드론·IoT 등 신기술 농기계 개발·보급과 10대 전략투자 분야 선정 등 현장 수요 중심 R&D를 추진한다.

반려동물 생산업 허가제 도입과 함께 미용·호텔 등 서비스업 신설, 동물간호복지사 도입한다.

또한 자연자원·거점시설 등 연계 ‘맑은물 푸른농촌’ 사업(80개소) 추진, 마을가꾸기·환경정비·안전한 농산물 생산 등을 추진하는 등 농촌 지역개발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농촌 가치를 제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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