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 전면 개편…19일부터 운영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 원서마감 즉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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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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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의 인터넷 원서접수가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방공무원시험의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의 액티브X 사용으로 인터넷익스플로러에 최적화한 환경에서 액티브X를 없애 크롬과 사파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또 원서를 접수할 때 개인별로 등록한 자격증 진위를 확인하고 가산점수를 사전에 공개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에는 본인이 지원한 직렬의 경쟁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지방공무원 시험의 시도별·직렬별 필기시험 합격선 점수도 맞춤형으로 제공받는다.

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본인이 개인별 답안지 공개를 요청할 경우 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답안지 원본을 확인할 수 있다.

시험장소, 응시원서 조회, 합격·성적조회 등 개인별 수험정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서비스도 제공한다.

업무담당자용 시스템도 개편해 원서접수를 위해 광역 시도에서 시군구별·직렬별 모집인원, 시험과목 등 시험정보의 세부적인 사항을 쉽게 등록·관리할 수 있게 개선했다.

임산부와 장애인 등 응시자 편의지원 요청자를 대상으로 별도 응시번호를 부여하고 시험장 배치를 자동화했다.

심덕섭 행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서를 접수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향후에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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