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자원 통합사업’ 도입 결과

정부부처 전산장비 일괄 구매, 예산 750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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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처별로 필요한 전산장비를 일괄 구매하는 방식을 통해 75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전산장비 도입 및 교체 사업인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설계해 약 75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센터에서 관리하는 44개 부처의 노후 전산장비 교체 및 신규장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2015년까지는 각 부처가 요구하는 노후장비를 교체하는 방식이었으나 지난해에 장비당 실제 사용률을 고려해 적정 용량을 책정하거나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통폐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센터는 지난해 884억 규모로 발주한 통합사업을 통해 750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존 시스템의 사용량과 장비 성능개선을 반영해 99억원의 장비구매 예산을 절감하고 부처별·시스템별 사용 스토리지(정보저장장치) 461대를 33대로 통·폐합해 개별도입 대비 구매예산을 317억원 아꼈다.

또 장비도입 규모도 효율적으로 조정해 장비에 설치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 128억원을 줄였다. 향후 5년간 불필요하게 소요될 유지보수 비용도 160억원 절감된다.

센터는 또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통해 총 업무의 47%를 클라우드화하고 평균 장애 시간을 73% 절감하는 등 성과도 거뒀다.

조소연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은 “통합센터가 책임운영기관 전환 취지에 맞게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안정적 운영과 예산절감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국내 IT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자원관리과 042-25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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