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생활권 새롬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노인여가실 등 다양한 시설 갖춰
세종시 두번째 광역복지지원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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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친환경 건축물로 빗물 재활용 기법 및 신재생에너지 등을 도입했다. 장애인재활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여가실, 아동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 등에게 취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본격 시작되는 입주에 대비해 4월에 이동 민원실을 설치해 주민등록전출입 등 민원 업무를 수행하고 하반기부터는 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새롬동 광복은 ‘오색의 실을 엮어 행복의 옷을 입다’라는 설계 의도대로 장애인, 아동 및 청소년, 노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더불어 건강한 삶을 사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롬동(2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위치 |
건물 외벽, 공용 로비는 자연적인 재료와 색채를 사용해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를 구현했다.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출입 벽면을 아동은 노랑, 장애인·노인은 초록, 여성은 분홍, 가족은 주황 등으로 표시했다.
출입과 이동 역시 편리하도록 동서남북 총 8개의 출입문을 설치했다. 강의실 및 이용이 가변적인 시설 간에는 가변식 이동벽 또는 출입문을 설치해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장애인용 화장실에는 이용 편의를 고려해 벽면 거울을 경사지게 설치했다. 옥상에는 정원과 산책로를 조성해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김준연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새롬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이용하면서 이웃과 못 다한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시설건축과 044-20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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